평소 러시아에 관한 “비밀문서”를 그토록 좋아하던 프랑스 기자들과 논설위원들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나! 민주주의 사회의 결속을 무너뜨리는 러시아의 “비밀 계획”을, 국가 기관에 잠복해 있는 러시아 “스파이”를 추적하느라 바쁜 것인가? 4월 27일, 독일 보수 일간지인 <디 벨트>는 동유럽에서 있었던 비밀 프로젝트를 특별 공개했다. 전쟁 초기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합의한 평화 협정의 마지막 초안이었다. 이 협정이 채택되었다면 2년간의 전쟁과 수십만 명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던 중요한 문서였다. 프랑스 언론은 이 내용을 거의 다루지 않았다.(1) 서방 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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