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호 목차]
노벨 평화상 수상 소감 뒤, 오바마가 내린 첫 번째 외교적 결정은 아프가니스탄 추가 파병이었다.혈명 한국에도 손을 내밀었고, 이명박 정부는 기다렸다는 듯이 화답했다.40년 전 베트남에서 한국 해병대는 ‘귀신’도 잡는다고 했지만, 미군과 더불어 결국 패퇴했다.미국은 지금 유령과 다투는가, 아니면 외계인과 싸우는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세력의 소탕에 나선 미국은 실체 없는 적들과 싸우느라 거의 탈진 상태다.아무리 미국이 총칼과 대포로 공격하고 때로는 사탕을 주어 달래도, 탈레반의 기세는 전혀 꺾이지 않는다.자유자재의 트랜스포머로 진화한 탈레반 세력은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아프가니스탄 국민의 마음을 파고들고 있다.40년 전 베트남에서 한국 해병대는 ‘귀신’도 잡는다고 했지만, 미군과 더불어 결국 패퇴했다.<르몽드 디플로마티크> 11월호는 지금의 아프가니스탄이 40년 전의 베트남이라며, 탈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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