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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백색지대의 사람들
디지털 백색지대의 사람들
  • 쥘리앙 브리고 l 기자
  • 승인 2019.10.01 09:1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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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려면 휴대폰을 스캐닝하고, 교통편 예약이나 세금 납부에 인터넷을 사용해야 한다. 디지털화된 세상이 훨씬 편리하다고, 다들 익숙해질 테니 문제없다고들 한다. 그러나 의외로 디지털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감자밭과 아마밭, 고딕양식 교회의 종탑, 저 멀리 보이는 벨기에 국경, 대규모 인공 부화장, 주유소, 담배 가게, 초콜릿 가게. 프랑스 노르 주에 위치한 인구 4,000명의 옹드슈트 지역이다. 2개의 주요 도로 교차점에는 2명의 공무원이 일하는 복지센터(MSAP)가 있다. 20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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