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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복화술
미국의 복화술
  • 세르주 알리미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어판 발행인
  • 승인 2020.02.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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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더 일찍 유럽연합을 탈퇴했어야 했다. 영국은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자유무역의 화신이었으며, 영-미 동맹을 ‘특별한 관계’로 찬양한 윈스턴 처칠 총리 이후로 미국의 충실한 추종국이었다. 또한, ‘시티 오브 런던(City of London, 런던 금융가의 중심지-역주)’이 영국의 정치·경제를 지배하기 시작한 후부터는 자본화의 상징이었으며, 마거릿 대처 총리 시절 이후로는 강력한 신자유주의의 본보기 국가였다.



이런 영국의 탈퇴는 유럽연합(EU)에 희소식이 될 수도 있었다. 유럽연합은 감옥이 아니다. 가입할 수 있다면, 탈퇴할 수도 있어야 한다. 오랫동안 잔꾀를 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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