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프루동… 무정부주의적 '제3의 길' 외치다
프루동… 무정부주의적 '제3의 길' 외치다
  • 에드와르 카스트레통 | 역사학자, 조셉 프루동
  • 승인 2008.12.30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유제·공산제의 중도책 모색, 풍부한 프랑스 사회 사상 선구자
2009년 1월 15일은 피에르 조셉 프루동의 탄생 200주년이 되는 날이다."사유재산제는 강도짓이다"라는 문구 외에 그의 사상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 <1809 - 1865>

생트-뵈브가 당대의 가장 위대한 산문가로, 또 조르쥬 소렐은 19세기 프랑스의 가장 위대한 철학가로 칭하기도 했던 프루동은 이제 무정부주의 전문서점과 일부 학자의 서가에서만 발견될 뿐이다.
유명 출판사들은 칼 마르크스, 오귀스트 꽁트, 쥘르 미슐레, 빅토르 위고, 토크빌 같이 그와 동시대를 살았던 사상가 및 문필가와는 달리 그를 무시한다.
1909년, 그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는 그래도 지금과는 달랐다.당시 프랑스 대통령 아르망 팔리에르는 프루동의 고향인 브장송을 방문하여 '무정부주의의 아버지'인 그의 동상 개막식에 참여하였다.뒤르케임 학파 사회학자들, 급진-사회주의 법률가들 및 수많은 노동운동가들이 그에게 ...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