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탄압·내분으로 쇠락한 스페인 아나키즘
탄압·내분으로 쇠락한 스페인 아나키즘
  • 앙헬 헤레린 로페스 | 역사학자
  • 승인 2008.12.30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랑코 체제하 핍박, 망명… 정통주의자·개량주의자 대립
공화주의 치하(1931-1936)와 내전 기간(1936-1939) 동안 스페인에서 아나키스트 노조주의는 지극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주요 조직인 노동전국연합(CNT)에 가입한 숫자가 1931년 6월에 53만5천명, 내전 기간동안 200만 명에 달할 정도였다.이는 오늘날 상황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공화주의 치하(1931-1936)와 내전 기간(1936-1939) 동안 스페인에서 아나키스트 노조주의는 지극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주요 조직인 노동전국연합(CNT)에 가입한 숫자가 1931년 6월에 53만5천명, 내전 기간동안 200만 명에 달할 정도였다.이는 오늘날 상황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왜냐 하면 아나키스트 노조주의는 스페인 사회에서 거의 사라졌기 때문이다.적어도 과거와 비교할 때 극히 미미한 위상만을 차지하고 있다.프랑코의 탄압, 내부의 갈등, 세대교체의 실패, 미미한 국제 지원 등 일련의 요소들이 이 집단의 쇠락을 설명해준다.

 프랑코 체제하의 CNT 몰...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