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 19의 어두운 이면
만약 <홀드업(Hold-Up)>이 없었다면, 음모론을 반대하는 이들은 어떻게든 그것을 만들어냈을 것이다. <홀드업>은 백금-이리듐 블록처럼 세브르의 국제 도량형국에 완벽한 음모론의 표준으로 등록해둘 법한 작품이다. 인터뷰에 응한 인물 중 몇몇은 참으로 새로운 발상에서 출발해 정치 지도자들처럼 휴전선을 넘나들며 각종 은총을 베푼다. 사람들은 왜곡된 내용을 보며, 자신들이 이성적이며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여긴다. 이 음울한 시기에는 웃을 일도 많지 않다. 지구 평면설이나 달 공동설 같은 음모론이라면, 웃음을 선사할 수도 있으니 환영이다.
하지만 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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