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나 존재하는 편리한 개념
새로운 제약을 어디까지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사회가 수용하게 만들기 위해 이 제약을 어떻게 정당화하고 더 나아가 이로운 것처럼 보이게 만들 것인가? 인지과학을 활용하면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수단을 공공정책에 부여하고 우리의 행동을 조형할 수 있다. ‘회복력’을 강조하는 이유다.
“이곳에서 회복력(Résilience)은, 크레피네트(Crépinette, 돼지, 양, 송아지고기 다짐육 등을 대망(大網)으로 감싸 납작한 소시지처럼 만드는 요리-역주)의 풍미와 함께 다가온다.”
2015년 11월 13일 파리 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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