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를 상대로 돈벌이에 나선 토니블레어연구소
토니 블레어는 2007년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를 떠난 뒤, 전직 총리 신분과 당시에 확보한 인맥으로 자문 역할이나 회의 주최 등을 하며 돈벌이에 나섰다. 이로 인해 논란이 일자, 그는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자 자선활동에 매진했다. 어쨌든 절반은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말리에서 국민주권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은 없다. 2020년 8월 18일 쿠데타(1)로 집권한 정부가 헌법초안을 작성하는 데 자문을 얻기 위해 토니블레어 세계변화연구소(TBI)와 ‘기술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2021년 3월 23일 발표했을 때, 애국당 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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