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내전(1991~1993), 오세티야 및 압하스와의 전쟁, 쿠데타(1992년 1월), 구소련 외무장관이었던 에두아르트 세바르드나제(대통령 임기 1992~2003)의 집권, 그리고 마침내 신자유주의자인 미하일 사카시빌리전 대통령(임기 2003~2012)이 이끈 ‘장미혁명’(2003)까지, 고통스러운 시간들 이후 캅카스 지역의 신생 공화국 조지아는 올해 비교적 진정된 분위기에서 건국 30주년을 맞았다. 조지아는 2012년 억만장자 비지나 이바니시빌리의 선거를 통한 집권으로 평화적인 정권교체를 이뤄냈고, 그가 속한 정당인 ‘조지아의 꿈’은 2016년과 2020년에 선거에서 승리했다.
단지 옥에 티라면 2020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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