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그늘 아래, 우크라이나와 몰도바 사이 ‘어딘가’의 삶
예상했던 대로, 트란스니스트리아의 현 대통령이 12월 12일 대선에서 승리했다. 몰도바 영토 내에서 독립을 주장하는 친러시아 지역 트란스니스트리아. 이 나라 국민들은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다. 특히 청년층은 미승인 국가에서의 삶에 지쳐있다. 트란스니스트리아 정부는 소비에트 연방의 유산을 계승하겠다며 몰도바에 독립과 다문화적 시각을 요구하고 있다.
“누군가가 제게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묻는다면, 우크라이나와 몰도바 사이 어딘가에 산다고 대답할 겁니다.” 루드밀라 클리우치가 냉소적으로 말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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