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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좌파가 공포에 임하는 자세
어느 좌파가 공포에 임하는 자세
  • 이승원
  • 승인 2011.11.11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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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의 탄생> 장석준 지음 공포영화는 항상 두 단계 시놉시스에 기반한다.전반부는 원인 모를 기이한 현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 찬다.‘도대체’라는 말과 자지러지는 비명뿐이다.공포의 원인에 대한 ‘무지’에서 오는 두려움이다.영화의 클라이맥스는 공포를 자아내는 ‘그것’의 정체가 드러나기 직전이다.무지에서 발생한 궁금증이 극에 달하는 순간이기도 하다.‘그것’의 정체가 드러나면 영화는 다음 단계로 들어간다.이제 ‘그것’에 대응하고 처리하는 이야기로 나아간다.후반부의 두려움은 무지로 인한 두려움이 아니다.‘운칠기삼’(運七技三). 찰나에 죽음의 사신이 어느 쪽을 피하는지에 달린 아슬아슬한 사투 뒤 공포영화의 막은 내린다.

지금 한국의 좌파는 공포영화를 보고 있다.이 영화의 공포는 웬만한 공포영화에 비할 바가 아니다.제한된 러닝타임도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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