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그리스의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가 국민투표 실시를 공표하자, 유럽연합(EU)의 프랑스·독일 지도부와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트로이카’는 분노를 표했다.이들에게 그리스 국민투표는 그리스를 꿇어앉힌 경제정책을 다시금 강화하기 위해 한 달 전에 이뤄진 합의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었다.이로 인해 파판드레우는 (너무 약소국이라 그의 조국은 참여하지 않는) 두 차례의 정상회의 중간에 프랑스 칸으로 불려가 강대국 정상의 면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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