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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의 동아시아를 평화협력 공동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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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태웅
  • 승인 2012.10.14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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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 간 우열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만나는 사람마다 대선의 향배를 말하고, 여당 후보의 지지율 추이와, 야권의 대표주자가 과연 승리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운다.이명박 정권이 들어서자마자 민주주의와 남북화해의 성과가 순식간에 퇴보하는 모습을 본 까닭에, 민주적 정론과 시민사회의 건강한 역할보다는 정권을 통한 직접적 정의의 실현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된다.정책과 노선보다는 인물을, 국가의 진로에 대한 토론보다는 정치공학과 이미지를 더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우리의 선거판은 아직 전근대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국내 정치의 변화무쌍한 진전 속에 지금 세계적 차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중대한 변화를 간과하기 쉽다는 점이다.국내 사정만으로도 충분히 복잡한데 무슨 국제문제냐고 할 수도 있지만, 지금 세계는 심각한 변화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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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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