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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 그 달콤한 비극
자유무역, 그 달콤한 비극
  • 자크 사피르 | 사회과학고등연구원 경제학과 교수
  • 승인 2009.03.17 17:1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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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보호무역주의'의 새로운 가치
자유무역으로, 각국 임금·사회보장·조세구조·내수시장 파탄세계적 빈곤극복 위한 대안으로 보호무역주의 다시 떠올라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확산되고 깊어지면서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우상처럼 변해버린 자유무역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저질러놓은 만행을 감안하면 시의적절한 논의가 아닐 수 없다.무지한 까닭에, 또 의도적으로 진실을 왜곡시켰다는 증거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보호무역주의는 누구도 언급해서는 안 될 금기로 여겨왔다.

이번 위기는 겉으로는 은행과 은행가의 무분별한 행동, 무책임한 중개인들의 탐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또한 가장 투명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한 적절한 규제가 없었던 것도 원인의 하나로 꼽힌다.이번 위기는 엄연한 현실이다.가계의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가계의 변제능력도 급전직하로 떨어진 현상은 물론이고, 임금 디플레이션, 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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