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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의 타밀 해법 ‘반군 격퇴’만이 능사 아니다
스리랑카의 타밀 해법 ‘반군 격퇴’만이 능사 아니다
  • 에릭 폴 메이에르 | 동양학 교수, 프랑스 국립동양언?
  • 승인 2009.05.0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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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밀호랑이, ‘테러단체’ 낙인 이후 급속 힘 잃어
경제위기와 다른 과격세력들이 향후 정국 변수



스리랑카 정부군의 무차별적인 공세로 지난 25년간 계속된 타밀 반군과의 내전 양상이 급변하고 있다.과격 분리주의 반군단체인 ‘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의 고위급 장교 등 무장 대원 3천여 명이 4월 22일 무더기로 스리랑카 정부군에 투항했다.수천 명의 대규모 병력이 한꺼번에 투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또 타밀반군 장악 지역에 갇혀 있던 민간인 탈출자도 10만 명에 이르고 있어 스리랑카 내전 종료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유엔 등 국제기구는 아직도 7만여 명의 민간인이 교전 지역에 갇혀 식량과 의약품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타밀호랑이 반군은 1983년 이래 소수 민족 타밀족의 독립을 위한 무장투쟁을 전개해왔으며 그간 7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타밀 지역의 전문가 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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