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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보수주의적 정책에 반기를 들어야
미 신보수주의적 정책에 반기를 들어야
  • 도미니크 드 빌팽
  • 승인 2015.02.0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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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보수주의적 정책에 반기를 들어야





이란, 시리아, 러시아, 가자지구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프랑스의 외교정책을 보면 미국 신보수주의자들에게 질질 끌려 다니기에 바쁜 모습이었다.미디어의 집중 조명을 받는 사건들에 대해 프랑스는 중구난방으로 대응하며 그저 군사개입과 도덕적 설교만을 늘어놓을 뿐이었다.프랑스의 이라크전 참전 거부에 불을 댕긴 도미니크 드 빌팽 총리가 프랑스의 이런 총체적 외교 노선에 반기를 들고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해봤다.



도미니크 드 빌팽 | 전 프랑스 총리



프랑스는 질풍노도와도 같은 정체성 혼란에 빠져 있다.점차 군국주의와 도덕주의, 서구주의 노선을 널리 표방하며, 과거 드골주의가 구현했던 자주독립, 대외적 영향력, 균형을 중시하던 외교정책에서 자꾸만 등을 돌리려 한다.

여기서 우리가 군국주의를 운운한 것은 그저 프랑스가 리비아나 말리, 중앙아프리카, 이라크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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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드 빌팽
도미니크 드 빌팽 전 프랑스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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