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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없이는 민주주의 없다
투쟁없이는 민주주의 없다
  • 알드레 벨롱 | 정치학자
  • 승인 2009.06.03 19:06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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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기에 걸친 공세에 시달려, 이제 껍데기뿐
‘경제 법칙’이 지배하면서 흔적 없이 사라질 판

언론 플레이에 능한 철학자들이, ‘국민’이란 단어를 ‘포퓰리스트’로, ‘주권’을 ‘주권주의자’로, ‘국가’를 ‘국가주의자’로 바꿔놨다.모든 것이 이런 식이다.…민주화 투쟁의 최우선 과제는 공격당하고 있는 민주주의에 그 본래 의미를 복원시켜주는 것이다.


소설 <치타>(Gu?pard)(1)의 주인공인 살리나 왕자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죽음, 그것은 절대적인 평온”이라고 중얼거린다.문학 속에서는 이처럼 시간과 역사를 초월해 평화를 추구하는 게 드문 일이 아니다.살리나 왕자나 (쥘 베른의) 소설 <해저 2만 리>의 주인공인 네모 함장의 경우처럼, 사회생활을 저버린 채 타인과 동떨어져 지내면서 개인적인 ‘성취’를 도모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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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드레 벨롱 | 정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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