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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판문점체제 이대로 둘 것인가?
반기문, 판문점체제 이대로 둘 것인가?
  • 김학재
  • 승인 2015.06.04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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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강화되고 있다.중국의 남중국해 군사력 확대와 북한의 핵개발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수년간 이어진 한-미-일 삼각동맹 구축과정 역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이렇게 동북아 갈등이 심화되는 긴박한 시기에 이루어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한은 매우 큰 관심과 기대를 불러 모았다.

그는 지난 방한 당시 유엔은 한반도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기 위한 노력을 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사무총장으로 가진 역량을 통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겠다고 공언했다.그는 남과 북이 전제조건 없이 대화를 할 것을 요구했으며, 인도주의적 문제와 정치‧안보문제를 분리 접근할 것을 요청했다.무엇보다 그는 유엔은 남한의 유엔만이 아닌 북한의 유엔이기도 하다며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발언했다.물론 북한은 그를 한국과 미국의 사무총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고, 굳이 개성공단이나 평양을 방문하는 일회성 이벤트로는 얻을 것이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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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김학재 베를린자유대 동아시아대학원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