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서평
오렐리 투루베(1)는 생산적인 농업의 논리는 “언제나 그렇듯이, 보다 적은 농민으로 더 많이, 더 싸게 생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국제시민 연대기관 아탁(Attac)의 회장이자 농업 엔지니어인 투루베는 자신의 최근 저서에서 근로조건과 농민소득을 개선하겠다는 명목 하에 진행되는 현대화, 즉 농산업 촉진 정책들이 어떻게 농민의 일자리를 황폐화하고 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지 명징하게 밝혔다.환경도 예외가 아니다.물과 토양, 그리고 풍경도 크게 훼손됐다.농업자원에 대한 소수 다국적 기업의 장악력은 끊임없이 커졌다.이 기업들은 씨앗 및 원료거래 그리고 대부분의 생산경로를 통제한다.예를 들면, 프랑스인들은 자신들이 소비하는 대부분의 닭이 유전자 변형 옥수수와 콩을 먹고 자란 브라질산(産)이란 사실을 알까? 프랑스인들은 또 농민의 근로조건과, 이들이 이틀에 한 명 꼴로 자살하고 있어 농민 자살률이 다른 직업에 비해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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