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대표적인 석학 3인과 떠난 11일간의 ‘철학 유람기’
페리, 쥘리아르, 브뤼크네르 등의 ‘진정성 없는’ 지적 유희
돈도 많고 여유로운 유람선 승객들에겐 사교용 심심풀이
배경사진1+인물사진 3장(페리, 쥘리아르, 브뤼크네르)페리, 쥘리아르, 브뤼크네르 등의 ‘진정성 없는’ 지적 유희
돈도 많고 여유로운 유람선 승객들에겐 사교용 심심풀이
사진설명/ <뤽상부르 공연에서 조각배를 띄우는 아이들> ->프랑스판 8월호7면
‘사치, 안락 그리고 두통.’ 휴식과 성찰을 연결시키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일부 신문들이 주최한 유람선 여행을 규정짓는 단어들이다.벨 에포크(La belle époque·19세기 말부터 제1차 세계대전 전까지 철학과 문학이 넘치고 풍요로웠던 시대)에 크게 유행했던 멋스런 여행을 직접 체험해보려는 의도도 한몫했을 것이다.미국의 <더네이션>, 프랑스의 <르피가로>가 호화판 유람선을 임차해 그런 여행을 주관한 장본인들이다.승객들은 지식인들의 강연, 풍성한 식사, 문화 기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철학 월간지 <필로소피>(Philosophie)가 주최한 철학 유람 여행에 한 언론인이 합류해, 이 시대의 대표적 철학자로 알려진 뤼크 페리, 자크 쥘리아르, 파스칼 브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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