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감히, 너희가 철학을 아느냐?
감히, 너희가 철학을 아느냐?
  • 세바스티앵 퐁트넬/언론인
  • 승인 2009.08.06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석학 3인과 떠난 11일간의 ‘철학 유람기’
페리, 쥘리아르, 브뤼크네르 등의 ‘진정성 없는’ 지적 유희
돈도 많고 여유로운 유람선 승객들에겐 사교용 심심풀이
배경사진1+인물사진 3장(페리, 쥘리아르, 브뤼크네르)

사진설명/ <뤽상부르 공연에서 조각배를 띄우는 아이들> ->프랑스판 8월호7면

‘사치, 안락 그리고 두통.’ 휴식과 성찰을 연결시키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일부 신문들이 주최한 유람선 여행을 규정짓는 단어들이다.벨 에포크(La belle époque·19세기 말부터 제1차 세계대전 전까지 철학과 문학이 넘치고 풍요로웠던 시대)에 크게 유행했던 멋스런 여행을 직접 체험해보려는 의도도 한몫했을 것이다.미국의 <더네이션>, 프랑스의 <르피가로>가 호화판 유람선을 임차해 그런 여행을 주관한 장본인들이다.승객들은 지식인들의 강연, 풍성한 식사, 문화 기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철학 월간지 <필로소피>(Philosophie)가 주최한 철학 유람 여행에 한 언론인이 합류해, 이 시대의 대표적 철학자로 알려진 뤼크 페리, 자크 쥘리아르, 파스칼 브뤼...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