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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프랑스’에 얽힌 도핑, 스캔들, 상업주의…
‘투르 드 프랑스’에 얽힌 도핑, 스캔들, 상업주의…
  • 다비드 가르시아/기자 겸 작가
  • 승인 2009.08.06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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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실어나른 자전거 경주 대회, ‘스포츠 정신의 실종’
사이클 대회에 흥미 잃은 젊은이들의 관심 돌리기가 관건
오랫동안 침묵 속에 있던 도핑 사건이 ‘투르 드 프랑스’(프랑스 일주 자전거 경주)의 마크가 됐다.암 투병 중인 로랑 피니옹이 사건의 규모를 감안해 폭로했다.하지만 어둠 속에 방치돼 있는 여타 스캔들, 가령 투르 드 프랑스의 소유주인 아모리 일가가 투르에서 챙기는 기록적인 수익이 말해주듯, 스포츠 윤리 위반에 대해서는 관대하다.투르 대회와 수익을 지속적으로 챙길 모든 준비가 돼 있다.랜스 암스트롱의 복귀가 이를 어떻게 설명해줄까?



앙투안 블롱댕은 “‘투르 드 프랑스’의 장점 중 하나는 1년 내내 세상을 뒤흔드는 사건들의 규모와 반향이 어느 정도이든 그것을 잊게 해준다는 것인데,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귀를 쫑긋 세우고 투르 드 프랑스를 헐뜯을 구실만 찾는다”며 안타까워했다.(1) 그를 화나게 할 얘기겠지만, 여름마다 유독 투르 드 프랑스만 몰매를 맞고 있으니 사실이 그렇지 않은가! 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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