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어느 금요일 저녁, 몽펠리에 시내의 분위기는 달아오르기 시작한다.코메디 광장 주변의 테라스는 어느덧 사람들로 가득 찬다.사람들은 로제 와인, 생맥주, 또는 페리에 레몬을 주문한다.저마다 들떠있는 사람들. 갈색 피부색을 지닌 젊은이들이 많이 보인다.파란색 바탕에 흰색 새들이 그려져 있는 1호선 시가전차(tram)는 서서히 광장을 벗어나 터널로 진입했다가 곧 터널 밖으로 나온다.시의 서쪽 끝에 위치한 라 모송(La Mosson)까지 운행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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