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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기원 따지기에 반대하며
지나친 기원 따지기에 반대하며
  • 르노 랑베르
  • 승인 2015.12.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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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통적인 것들> 2014년 1월, 멕시코 치아파스주의 사파티스타 민족 해방군은 봉기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 수백 명의 국제 지식인들을 초대했다.해방군은 멕시코 군대의 공격에 대한 그들의 저항, 식량을 위한 전투, 예전의 전제적인 구조를 답습하지 않기 위한 노력 등 단체의 일상을 공유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에 방문객들이 동의하자, 모든 질문에 답변할 것을 약속했다.1주일이 후 폐회식에서 방문객들은 참았던 질문을 쏟아냈다.미국 출신의 한 젊은 여성이 손을 들었다.“여기서 보고 들은 것 모두 흥미로웠습니다.하지만 한 가지 궁금한 게 있습니다.퀴어 문제에 대한 사파티스타의 입장은 어떤 것입니까?” 연단에 서있던 사파티스타의 대표는 할 말을 잃었다.(1)

남아메리카가 일부 서구 활동가들의 투쟁에는 너무 무심한 것일까? 비판의 방향이 그 반대인 경우도 있다.우루과이의 지식인 에두아르도 구디나스는 영국인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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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랑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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