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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법의 중심에 놓인 남중국해 분쟁
국제법의 중심에 놓인 남중국해 분쟁
  • 디디에 코르모랑
  • 승인 2016.07.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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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에 위치한 미스치프 환초가 해당 해역분쟁의 지표 역할을 하게 됐다.1791년 헨리 스프래틀리 선장에 의해 발견된 이 해양지형물은(1) 수년 전 촬영된 위성사진을 통해 말굽 모양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미스치프(Mischief)’라는 단어는 영어로 장난, 피해 등의 뜻을 지닌다.이 이름은 선박들이 이곳을 안전히 항해하기 쉽지 않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
남중국해에 위치한 섬, 암초, 암석 등 해양지형물들은 오랜 세월동안 항해의 방해물이었다.그리고 이 해양지형물들의 이름도 근방을 항해하다가 좌초된 선박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 많다.모험을 강행한 것은 몇몇 어선에 불과하다.또한 면적이 넓지 않기 때문에, 어떤 인공시설도 건설된 적이 없었다.실제로 파라셀 군도에서 가장 큰 섬인 우디 섬의 면적은 200㎢이며, 스프래틀리 군도의 이투아바 섬도 45헥타르(0.45㎢)에 그칠 뿐이다.
분쟁의 두 가지 측면,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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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 코르모랑
디디에 코르모랑 해양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