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그럼에도 마르크시즘은 사르트르에게 초월 불가능한 철학이었다!
그럼에도 마르크시즘은 사르트르에게 초월 불가능한 철학이었다!
  • 성지훈 I 인문학자·본지 편집위원
  • 승인 2016.07.29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문학 100년사 1950~60년대 (6)
▲ 1950~60년대에 지성계의 맞수이면서,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견해 차이로 정치적 라이벌이었던 장폴 사르트르(오른쪽)와 알베르 카뮈. 서부아프리카에 위치한 기니비사우 공화국에서 그들의 사후에 두 사람을 기리며 기념 우표를 발행했다.
1950~60년대는 2차 대전 후 초강대국으로 등장한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본격화된 시기였다.미국은 전 세계의 자본주의 진영을 대표한 리더로서, 소련은 공산주의 체제의 리더로서 국제 질서를 좌지우지했다.1,2차 대전의 참사를 겪은 유럽은 더 이상 전쟁이 없는 번영과 평화의 대륙이 되고자 프랑스의 외무장관 로베르 슈만의 제창으로 1952년, 전쟁의 불씨가 됐던 자원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을 설립했다.이후 유럽연합(EU)의 전신이 되는 유럽공동체(EC,1967)를 출범시켰다.이로써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은 경제발전의 기틀이 되는 에너지 및 철강 산업의 안정에 힘입어 1970년대 중반까...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