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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내전 현장을 추적한 종군기자들
스페인 내전 현장을 추적한 종군기자들
  • 안 마티유
  • 승인 2016.12.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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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벽 부수기>
지금으로부터 80년 전, 스페인에서는 ‘인민전선’ 공화국을 상대로 군사 쿠데타가 발발했다.앞서 인민전선 공화국이 들어선 프랑스에선 시민들이 자원해서 전쟁에 나섰고, 언론매체는 현장에 특파원을 급파해 발 빠르게 공산주의자, 사회주의자, 무정부주의자(아나키스트) 등으로 이뤄진 시민군에 대한 관찰기를 선보였다.그들의 기록을 다시 읽어보는 것은, 희망과 근심이 혼재하던 당시의 특별한 정치적 시간 속으로 우리를 안내해준다.
“하늘을 나는 동안에는 어디가 프랑스이고 스페인인지 제대로 분간할 수 있었던 걸까?”1936년 7월 30일, 마르세유에서 바르셀로나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던 앙드레 비올리는 이렇게 자문했다.앙드레 비올리는 양차대전 사이 프랑스 ‘5대 대형 언론사’로 손꼽히던 유력매체 <르 프티 파리지앵>의 특파원이었다.(1) 그는 스페인에서 쿠데타가 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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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마티유
안 마티유 로렌대학 문학·저널리즘학과 부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