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호 구매하기
기본소득제가 ‘용돈 자본주의’로 변질되지 않으려면
기본소득제가 ‘용돈 자본주의’로 변질되지 않으려면
  • 모나 숄레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자
  • 승인 2017.03.02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달리는 코끼리> 브누아 아몽 사회당 대선 후보는 기본소득 공약으로 대선 분위기에 혼란을 일으켰다.아몽은 최근 기본소득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그 실행 계획을 발표했으나, 재원조달방식이 불투명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소득제는 다른 후보들의 노동관련 정책공약과 차별성을 보인다.이와 관련해 좌파 내에서 논의가 재점화 되고 있다.


1월말 소셜네트워크(SNS) 상에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2016)의 주인공, 도리를 내세운 익살스러운 영상이 등장했다.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도리가 “이제 더 이상은 사회당(PS)에 속지 않을 거야!”라며 헤엄치다가 이어 이렇게 한탄한다.“기본소득이라니 이런!”기본소득제 도입은 지난 29일 프랑스 사회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브누아 아몽의 핵심 공약이다.아몽은 이로써 스스로를 라이벌인 마뉘엘 발스 전 총리와 차별화할 수 있었다.유럽 환경-녹색당(EELV)의 대... ...
  • 무료회원 공개 기사입니다. 간단한 회원가입 후 해당 기사의 글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