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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덮친 ‘풀라니족 지하디스트’의 공포
아프리카를 덮친 ‘풀라니족 지하디스트’의 공포
  • 레미 카라욜 | 언론인
  • 승인 2017.04.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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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과소평가되고 무시됐던 아프리카의 풀라니족 문제는 이제 유례없는 폭풍우로 다가오고 있다.풀라니족 유목민은 선조들처럼 생존을 위해 무기를 들었고, 이들의 영향력은 말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나이지리아를 거쳐 카메룬과 코트디부아르에까지 퍼져가고 있다.풀라니족이 서아프리카 지역을 불태울 위협적 존재로 떠오른 것이다.


2015년 이후 말리 중부 지역을 뒤흔들어온 풀라니족 유목민들의 폭동 위협은 점차 남쪽으로 내려와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이 상황에 대해, 말리의 전 국방부장관을 지낸 수메일루 부베예 마이가 외무장관은 우려를 감추지 못하며, “정부는 주저하고 있다”고 밝혔다.사헬지대 내 복잡한 문제들과 “유목민족간 역학관계에 대한 무지”로 인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다.아프리카 내 어디서든 이동목축을 하는 유목민과 농경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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