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간 18대 ‘여성’ 대통령 박근혜에게 보내는 노래 “No Woman, No Cry”
▲ <오이디푸스와 안티고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후 초기 행보가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소통과 인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아마도 그 자체로 문 대통령이 잘한 이유가 크겠지만, 전임자인 박근혜 전 대통령과 대비돼 더 돋보였을 터이다.소통에 대해서는 취임 초기에 너무 많은 실천이 목격돼, 어느 것을 꼭 집어 얘기하기가 어렵지만, 인사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에 준해) 피우진 보훈처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지명이 대표적으로 훌륭한 인사가 아닌가 한다.두 사람의 지명은 여러 측면의 파격과 쇄신을 담아서 어느 한 측면만을 부각시키기가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두 사람이 여성이라는 젠더적 측면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고위직 인사를 통한 젠더 측면의 사회발전 혹은 진보 양상을 보면서 반가운 마음이다.5년 전에 18대 대통령 박근혜의 당선 직후 그에게서 의의를 찾을 수 있는 시대... ...
- 무료회원 공개 기사입니다. 간단한 회원가입 후 해당 기사의 글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