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한 영향력을 발판으로 아랍에미리트의 지원을 등에 업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주변 아랍국들이 자국의 행보를 따라주기를 바란다. 만일 카타르처럼 자기 고집을 꺾지 않는 나라가 있다면 퇴출도 불사한다.
워싱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정도만이 이런 ‘카타르 따돌리기’를 지지하고 나섰지만, 백악관의 유력 인사인 제임스 매티스 장군(국방)과 렉스 틸러슨(외무) 등은 곧 이런 트윗 내용에 반발하고 나섰다. 중재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쿠웨이트와 오만의 시도도 국제적으로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다.
고시원 방송국 팟캐스트 ‘사우디의 야욕이 걸프지역을 위기로 내몬다.’
http://www.podbbang.com/ch/11478?e=22354925
기사 ‘사우디의 야욕이 걸프지역을 위기로 내몬다.’ (회원가입시 무료 구독 가능)
http://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7549
[인턴 주동일]
-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잡지를 받아보실 수 있고,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모든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