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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유전자변형식품 전쟁
아프리카의 유전자변형식품 전쟁
  • 레미 카라욜 | 기자
  • 승인 2017.09.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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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자>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변형식품(GMO) 개발이 확산되는 현상을 우려한 몇몇 단체들은, 거대 종자기업들을 ‘생태계 파괴 주범(Ecocide)’ 또는 환경파괴자라고 비난하고 나섰다.2017년 4월 헤이그에서 열린 ‘시민법정’에서는 미국의 유명 종자기업인 몬산토에 상징적인 유죄판결을 내렸다.그러나 아프리카 내 GMO 찬성자들과 반대자들 간의 충돌은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다.


1년 전, 부르키나파소 보보디울라소 지역에서 목화를 재배하는 폴 바둔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그것은 부르키나파소의 직물 섬유회사인 소피텍스(Sofitex)가 몇 년 전부터 요구해왔던 “그 고약한 Bt 목화” 재배를 계속할 필요가 없다는 소식이었다.여기서 Bt는 BT균(Bacillus thuringiensis)을 의미하는 것으로, BT균은 일부 해충에 방제 효과가 있는 박테리아다.부르키나파소의 수도 와가두구와 보보디울라소를 연결하는 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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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 카라욜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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