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의 논설위원인 미셸 골드버그는 2017년 11월 6일에 ‘종말 애도의 날’이라는 분노에 찬 칼럼을 기고하며 트럼프 집권 첫해는 “악몽”이었다고 충격적으로 말한다.그는 “악몽 속에서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상이 돼버렸다”고 탄식한다.(1) 최근 트럼프를 향한 미국 여론주도층의 비난을 보면, 트럼프의 45대 미 대통령 취임 이후 겪은 미국의 변화에 실망감을 표출한 사람은 미셸 골드버그뿐만은 아닌 듯하다.트럼프 정부와 미국의 전통적 엘리트간의 간극은 국내 정치에서 두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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