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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서 자전거페달을 밟는 독립사업자들
벼랑에서 자전거페달을 밟는 독립사업자들
  • 장-필립 마르탱 | 언론인
  • 승인 2018.01.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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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지 않는 부분> 2008년 독립형 사업자(Auto-entrepreneur) 제도가 도입되자 이를 환영하는 보도가 잇따랐다.그로부터 9년 후, 자전거로 음식배달을 하는 사람들이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기 위해 파업을 하고, 우버 운전기사들은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리랜서들’은 연대 결집하고 있다.이들의 월 평균수입인 410유로는 적극적 연대소득(RSA: 만 26세 이상 청년 실업자에게 지급하는 일종의 청년수당-역주)보다 적은 금액이다.


2017년 8월 11일 초저녁, 파리의 공화국 동상 아래에 녹색과 회색으로 칠해진 보온‧보냉백이 쌓여 있었다.그 발치에는 영국의 다국적 음식배달 대행업체인 딜리버루(Deliveroo)의 로고를 달고 독립형 사업자로서 자전거로 음식을 배달하는 라이더(Rider) 수십 명이 자전거 핸들에 기대어 서 있다.이들은 법적으로 월급을 받지 않는 프리랜서이므로 파업을 하고 있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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