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중국은 지난 30년 전부터 경제 자유화가 되면서 사회도 어느 정도 자유화되고 있다.그에 따라 남녀 상관없이 개개인은 그동안 정부와 집단 구조의 숨 막히는 통제에서 약간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그러나 동시에 마오쩌둥 체제하에서 타파되고 사라져간 과거의 풍습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바로 교육과 노동에서 일어나는 남녀 불평등, 매매춘, 여자아이 차별(보건, 교육의 기회 등)이다.이자벨 아타네는 그의 저서(1)에서 이렇게 썼다.“여성은 다시 남성 중심의 환경에 놓이면서 지위 하락을 겪었고 불안한 상황을 맞았다.”중국에서 여자아이는 남자아이처럼 귀한 대접을 받지 못한다.남자아이는 여러 가지 특혜를 누린다.오랫동안 농촌에 남아 있는 남성 중심적 분위기가 만들어낸 편견의 결과로, 여자아이가 어린 나이에 사망하는 비율이 높다.물론 도시에서는 이런 분위기가 조금씩 없어지고 있다.초음파를 이용한 성별 감별 뒤 약 50만 명...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