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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 수준의 러시아 가정 폭력
재앙 수준의 러시아 가정 폭력
  • 오드레 르벨 l 본지 특파원
  • 승인 2020.01.3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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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8,343명이 가정폭력으로 죽어가고 있다

구소련의 입법체계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러시아 법제에서도 가정폭력의 특수성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 구소련 체제하에서는 형법적 측면까지 포함해 남녀의 동등한 권리를 인정하며 가정을 중시했는데, 오늘날 이는 법 개정을 반대하는 모든 보수세력에 골칫거리로 작용하고 있다.









크레스티나, 안젤리나, 마리아. 3명의 하차투리안 자매는 최대 20년 형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가 간신히 살아났다. 부친에게 심하게 매를 맞고 학대당한 이들은 부친을 살해했고, 계획살인 혐의로 고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심지어 이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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