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영 텔레비전에서 대대적으로 선전한 6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 <아포칼립스>. 냉전을 다룬 이 다큐멘터리는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 아프리카 대륙은 완전히 배제했고,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쿠바만 다뤘다. 특히 억압에 맞선 민중의 투쟁을 ‘자유로운 (서방)세계’에 대한 공격이자,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공산주의 세력의 작전으로 둔갑시킨 것은 압권이었다.
지난 가을, <아포칼립스: 세계대전, 1945~1991>이 대대적인 선전과 함께 프랑스 국영 텔레비전에서 방영됐다. 잡지 <히스토리아&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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