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호 구매하기
자본의 변환 : 경제자본에서 문화자본, 사회자본으로
자본의 변환 : 경제자본에서 문화자본, 사회자본으로
  • 피에르 부르디외 l 사회학자
  • 승인 2022.01.28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르디외의 미발간글 최초 공개(2)

자본은 그것이 기능하는 장(champ, 場)에 따라 크게 세 종류로 구분된다. 첫 번째는 즉각적이고 직접적으로 화폐로의 변환이 가능하며, 재산권의 형태로 제도화될 수 있는 경제자본이다. 두 번째는 문화 자본(혹은 교양 자본)으로, 특정한 조건 하에서 경제자본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학력과 학위의 형태로 제도화된다. 세 번째는 ‘관계’의 사회적 채무로 이뤄지는 사회자본으로, 특정 조건 하에서 경제자본으로 변환될 수 있고 (귀족 작위 같은) 사회적 품계의 형태로 제도화된다. (...)





사회자본의 바탕은 ‘인맥’



각각의 자본은 경제자... ...

  • 무료회원 공개 기사입니다. 간단한 회원가입 후 해당 기사의 글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