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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이 철학을 즐겨라
부담 없이 철학을 즐겨라
  • 크리스토프 바코냉
  • 승인 2012.01.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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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들의 행성: 철학자와 철학 세계 백과사전> 제1권/샤를 페팽·쥘 철학이 유행이다.얼핏 듣기에는 좋은 소식이다.철학이야말로 올바른 생각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학문이기 때문이다.철학적인 배움은 연회 자리에서 이루어지거나(플라톤의 경우), 걷는 과정에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아리스토텔레스의 경우) 철학이 편안한 학문으로 여겨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그런데 라파엘 앙토뱅, 뱅상 세스페드, 샤를 페팽은 현재 미디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철학자이며, 이들의 저서는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예를 들어 샤를 페팽의 최근 저서는 아마존에서 최고 베스트셀러가 되었다.(1) 도대체 이 세 철학가가 대중을 만족시킨 비결은 무엇일까?

철학 교수 앙토뱅은 라디오(지난해 6월까지 <프랑스 퀼튀르>의 ‘새로운 지식의 길’에 출연)와 텔레비전(<아르테>의 ‘철학’에 출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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