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라퐁슈·벤자맹 드쉬 지난해 3월 11일, 일본 동북부를 덮친 거대한 해일 이후 후쿠시마 원전 폭파가 이어졌다.“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일본 같은 나라도 자연재해 앞에서 얼마나 무기력한지를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1) 베르나르 라퐁슈와 벤자맹 드쉬는 하나의 결론을 내놓는다.“원자력 문제를 매듭져야 한다.” 라퐁슈와 드쉬는 저서에서 각종 수치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새로운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성공적인 계획을 제시하며 원자력 의존을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특히 두 저자는 지난 40년 동안 출간되어 긍정적 전망을 보여주는 ‘일곱 가지 에너지 시나리오’를 연구한다.그중 최근에 출간된 <네가와트>(2006)는 지난해 말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원자력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여러 가지 프로젝트가 있지만 아쉽게도 프랑스 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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