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호 구매하기
경찰공화국에서 파시스트 공화국으로!
경찰공화국에서 파시스트 공화국으로!
  • 프레데리크 로르동 l 경제학자
  • 승인 2023.10.31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극우 경찰노조가 발표한 노골적으로 인종주의적이며 선동적인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공화국’의 의미가 어디까지 변질됐는지 정확히 알게 됐다. 그들은 용의자, 정확히는 ‘그들에게 해로운(것으로 간주되는) 인물’을 추격하고자 ‘공화국의 명령’이 필요하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호소했다. 절제와 방조를 혼동하는 평소 습관대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이에 대해 “경찰대원들의 분노의 표출”이라 표현했다.



그러나, 우리는 권력 기구 특유의 파시즘화를 우려했어야 했다. <르몽드>는 결코 현재진행형인 파시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