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MG BLUE WAVE’ 사업을 올해에도 이어간다고 29일 밝혔다. ‘MG BLUE WAVE’ 사업은 관행혁신·자정혁신·인사혁신 등 총 3대 부문 12개 과제로 구성된다. 이는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 및 윤리경영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전사적 차원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조직 문화 혁신 의식과 근로권익 증진을 위한 각종 컨텐츠 배포 및 공인 노무사가 참여하는 금고별 인사·노무 진단을 실시했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휴가사용 간편화 제도인 ‘쉬고 싶Day’와 근무복 자율화 제도인 ‘캐주얼 Day’ 등을 마련하여 추진했다.

올해는 새마을금고 조직문화지수(MGCI)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조직문화 혁신대책의 이행근거를 내규화하여 통일적인 실행력과 자정 작용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과도 연계된다. 

또한, 해당 사업은 인사·노무 관련 제도 적극 개선을 골자로 한다. 금고 채용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여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프로세스를 확립하고, 금고간 인사교류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올해 더 폭넓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부고객인 직원 만족도를 제고하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구축하여, 고객에게 신뢰받는 자랑스러운 새마을금고가 되기 위해 혁신의 물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