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달 22일 스마트홈 플랫폼 씽큐(ThinQ) 브랜드 캠페인 <나를 여유롭게 만드는 시간 ‘It’s ThinQ Time’>으로 ‘2024 한국PR대상’ 기업 마케팅 PR(IT/기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씽큐 브랜드 캠페인은 LG전자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PR기업 KPR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로,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24시간을 최대한 생산적으로 활용해 목표를 달성하고 타의 모범이 되도록 잘 살고자 하는 ‘갓생’ 트렌드에 주목해 기획됐다.
단순 가전관리 앱을 넘어, 이용자들의 시간을 벌어주는 도구이자 삶의 여유를 높여주는 스마트홈 플랫폼 씽큐의 유용함을 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접목시켜 소비자 공감대와 확산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간은 돈’이라는 2030 세대의 시간가치 인식을 겨냥해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접근성 높은 채널로 메시지를 확산, 씽큐 플랫폼 이용 확대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유튜브 스케치 코미디 채널 ‘킥서비스’와 협업해 미래형 스마트홈을 유머러스하게 풍자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리빙, 패션, 운동, 육아/가사, 반려동물, 다이어트, 요리, 여행 등 10개 분야 인플루언서들과 숏폼 챌린지를 진행하기도 했다. 씽큐 브랜디드 콘텐츠 영상은 이달 19일 기준 누적 174만회, 챌린지 인스타그램 릴스는 누적 총 15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씽큐 이용자와 미이용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나의 ThinQ Time 공유하기’ 이벤트도 실시했다. 씽큐를 활용해 24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자신만의 시간 활용법을 해시태그(#ThinQTime)와 함께 소개하거나 미리 예상해보게 한 것으로, 다양한 소비자 긍정 후기가 발굴되는 효과가 있었다. 캠페인 이후 씽큐 앱 MAU는 작년 평균 대비 30% 증가했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에서 한 해 동안 진행된 PR 프로젝트 중 우수 사례를 선정∙시상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특히 ‘혁신’에 초점을 맞춰 총 20개 수상작을 뽑았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AI, IoT 등 기술 발전과 함께 일상의 많은 부분들이 자동화될 수 있는 초연결 시대로 진입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삶에 대한 가치관이나 라이프스타일에서도 급격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며 “LG전자의 제품뿐 아니라 서비스, 플랫폼 등을 통해 일상을 보다 효율적∙주도적으로 관리하고 각자의 삶에 필요한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미래형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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