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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없는 혁명
혁명 없는 혁명
  • 앙토니 뷔를로
  • 승인 2013.05.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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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노동자주의인 '오페라이즈모'의 핵심 인물 마리오 트론티는 1960년대의 이 운동을 기억나게 한다.(1) 노동자주의는 노동자를 중심에 놓는 운동이다.노동자주의는 이론과 실천적 투쟁을 모두 활용한다.트론티의 저서는 이론과 투쟁을 아우르려는 노력이 담겨 있기에 흥미롭다.

트론티는 적극적으로 투쟁에 참여하면서, 동시에 자문과 자아비판을 한다.그는 노동자주의가 조직력이 부족한 운동이고, 그 결과 1970년대에 일부 과격파에 의해 폭력적으로 왜곡됐다는 점을 인정한다.특히 산업이 중심을 잃었고, 진정한 투쟁을 하는 노동자들의 조직이 더 이상 없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했다.트론티의 책은 노동자주의의 쇠퇴를 중점적으로 다룬다.오랫동안 공산당 멤버였던 트론티는 1990년 야당의 상원의원이 되어 현재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마오쩌둥주의자이자 노동인류학 전문가인 실뱅 라자뤼스(2)도 1980년대에 투쟁과 노동자라는 의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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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토니 뷔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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