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들: 어느 아프리카 주재 프랑스 대사의 회고록> 생 말로 외교 방식은 무엇보다 사람의 문제다.프랑스국립과학연구센터 소장 마리크리스틴 케슬레는 외무성에 근무하는 인력과 프랑스 제3공화국에서 현재 정부까지의 외교 업무 조직을 상세히 연구한다.(1) 케슬레는 과거에 대사들이 귀족 출신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일반인도 될 수 있는 직책이 되었다면서 1880년의 시험제도, 1929년부터 시작된 인턴제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국립행정학교(ENA)가 이에 기여했다고 설명한다.책에서 케슬레는 약 200명의 대사들이 어떻게 대외에서 프랑스를 대표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설명한다.아울러 대사를 보좌하는 다양한 외교 인력, 안전, 환경, 인도적 지원 같은 전문가들이 있는 부서 등도 조명한다.과거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변화를 겪으며 대사는 아무리 준비가 안 된 부문에서도 중재 역할을 맡아야 하는 위치가 된다.대사들은 중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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