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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와 왜곡의 역사를 딛고…
오류와 왜곡의 역사를 딛고…
  • 신규섭
  • 승인 2013.07.09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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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찾아 떠나는 실크로드 여행

‘실크로드’라는 용어는 1877년 독일의 지리학자 프레디난트 파울 빌헬름 리히트호펜이 저서 <중국>을 발간하면서 처음으로 사용했다.하지만, 정작 그 내부를 문명의 관점에서 깊이 들여다보면, 실크로드는 기원전부터 고대 페르시아권과 중국 문명 간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교류의 길이었음을 알 수 있다.

고대 페르시아 하면 흔히 지금의 이란만 떠올리는데, 고대 페르시아권은 현재의 이란부터 중앙아시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과 중국의 신장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을 포함한다.1935년 팔레비 왕조의 레쟈샤 국왕은 국가명을 페르시아에서 아리안을 의미하는 이란으로 개칭하는데, 아리안이 주축을 이루는 인접 지역의 반대가 적지 않았다.이란은 아리안의 축약형인 셈이다.고대 페르시아권은 ‘이란 세계’로도 명명될 수 있는데, 중국인들은 ‘서방 국가’로 부르기도 했으며, ‘서역’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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