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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 속의 시한폭탄
혼란 속의 시한폭탄
  • 베르나르 다게르
  • 승인 2013.07.09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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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녀와 프로레슬링 선수> 1980년대 전환기, 산살바도르. 1979년 내전이 시작되고 1992년 평화협정이 체결된다.과거 멕시코 프로레슬링 영웅인 르 비킹은 현재 좌파 투쟁가들을 쫓아 고문 전문가들에게 넘기는 ‘죽음의 기병대’ 소속으로 일하고 있다.어두컴컴한 동굴 내부와 감옥 독방마다 구금자들이 늘어가고 여기에 한번 갇히면 다시 나오지 못한다.르 비킹은 암으로 내장이 썩어가는데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임무를 열심히 수행한다.

마리아 엘레나는 진보 성향의 세습 귀족 집안에서 50년째 하녀 일을 하고 있다.마리아는 갑자기 사라진 손자 내외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마리아는 알고 지내던 르 비킹과 연락해 손자 내외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르 비킹은 암 때문에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이라 마리아의 부탁을 거절한다.르 비킹과 마리아 눈으로 바라본 산살바도르는 경찰과 학생들이 벌이는 전쟁으로 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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