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좌파가 유럽 프로젝트와 맺어온 질곡의 관계를 다루는 책으로 일부 사람들이 애국심이 없다는 말을 들을까봐 두려워서 침묵한 사실에 대해서도 분석한다.경제학자인 저자는 현재의 유럽이 문제가 있다며 새로운 유럽을 제안한다.이 책에 글을 기고한 여러 저자의 글은 2008년에 시작된 세계 경제 위기로 유럽연합이 지니고 있던 문제가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보여준다.제2차 세계대전 이후 자유교역을 추구하며 세워진 유럽연합이 오히려 지금은 금융 자본과 다국적 기업들의 정치적인 도구가 되어 반민주주의적인 성격을 갖게 되었다고 지적하는 것이다.저자는 좌파가 유럽 문제를 추상적이고 거대담론으로만 보지 말고 당장에 시급한 실업률, 개발 모델 고갈, 불평등 같은 현실적인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시아의 인터넷>
카린 푸페, 세브린 아르센, 알렉상드라 술리에 외
아시아 주요 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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