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추리소설은 판매나 새로움을 제시하는 능력에서 출판계의 가장 역동적인 장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프랑스 추리소설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 추리소설도 다른 어느 장르보다 사회비판적 성격이 강하다.그래서 독자들은 당연히 1960년대 말부터 70년대 말까지 이탈리아 전역을 휩쓸었던 ‘혁명적, 창의적, 정치적, 존재론적 거대한 물결’(1)을 추리소설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하지만 이탈리아 언론은 68혁명 후 10년을 ‘암흑의 시대’라고 불렀다.망각의 시대로 만들기 위해서였다.
무차별 테러에 정보기관과 권력이 관련되었고 테러를 사주한 자들은 말할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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