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호 구매하기
아프가니스탄은 평화를 믿지 않는다
아프가니스탄은 평화를 믿지 않는다
  • 카멜리아 엔테카비파르 |기자
  • 승인 2014.12.04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군 철수, 그리고 내부 분열
미군 철수, 그리고 내부 분열

아프가니스탄은 평화를 믿지 않는다



미군과 나토(NATO)군 대다수가 12월 31일까지 철수하며 13년 전 9·11테러 직후 시작된 군사 개입의 막이 내리게 되었다.민주주의와 안정성이라는, 미국이 선포했던 목표는 그 어느 것 하나 달성되지 못했다.그리고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에 막 수립된 취약한 정부를 위협하고 있다.



카멜리아 엔테카비파르 | 기자



“평화는 우리의 국가적 야망이다.아프가니스탄에서 평화를 이룩하는 것이 쉬운 일이었다면, 이미 오래전에 이루었을 것이다.” 지난 2014년 11월 1일, 중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카불의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내용이다.실제로 이 목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요원해 보인다.

하미드 카르자이 전 아프간 대통령은 2009년 대선을 얼룩지게 한 부정부패 선거 혐의로 고발되었을 당시,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서방...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